사람의 몸 어느 한 군데라도 몸을 차게 해서 좋을 곳은 없다. 머리를 서늘하게, 발을 따뜻하게 하라는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 한국인에게 유독 중풍이라는 불치병이 많은 것도 따지고 보면 목덜미 주위를 차게 하는 습관 때문이다. 목덜미와 어깨를 갑자기 차게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자주 굳은 곳을 풀어주고, 땀을 흘리고 나면 바로 닦아내야 한다. -운공 김유재 옥을 갈고 다듬고 하지만 마지막에는 그런 장식을 없애고 소박한 것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사람도 학문을 해서 지식을 넓히지만 결국에는 솔직한 천연 그대로의 자연의 형태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diarrhea : 설사터를 닦아야 집을 짓지 , 무슨 일이고 기초 작업부터 해 놓아야 한다는 말. 개인적인 아집을 버리고 남의 좋은 의견에 따른다. 순 임금이 한 말. -서경 시대와 환경의 변천에 관계없이 노동은 인간이 가진 가장 근원적인 생활 무기이다. -박정희 정력(精力)은 인체의 근본이니라. -동의보감 말하는 데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생각해서 말하는 경우, 추측해서 말하는 경우, 실행할 때 말하는 경우다. 생각한다는 것은 이 말이 과연 옛 성인의 말이나 행동에 모순되는 점은 없는가를 생각하고, 거기에 어긋나지 않을 경우엔 입으로 낸다. 추측해서 말한다는 것은 이런 말을 한다면 듣는 사람이 어떤 기분으로 이 말을 받아 들일까를 생각한 후에 발언하는 것이다. 실행할 때란 내가 말한 것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나라를 위하고 백성의 실정에 비추어 보고 전망을 세운 후에 말하는 것이다. -묵자 훌륭하게 이행된 의무로부터 나오지 않은 권리는 가질 가치가 없다. -간디 한마디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천 마디 말도 쓸모없다. -명심보감